과메기를 김으로 돌돌 말아 튀겨내면, 쫄깃한 식감에 고소함까지 더해져 가족 모두 좋아할 별미 반찬이 완성돼요. 튀김옷도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어 요리에 서툰 분들도 도전하기 딱이랍니다. 생으로만 먹던 과메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엔 과메기 튀김 한 접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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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튀김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 레시피
오늘은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즐겨볼까 해요. 사실 과메기는 보통 초고추장과 함께, 혹은 여러 쌈 채소에 싸서 날로 드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간단히 튀겨도, “어머, 이런 맛도 있었어?” 하고 새삼 반하실 거예요. 쫀득쫀득한 과메기를 김으로 감싸 바삭하게 튀겨내면,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 술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 주말 오후에 부담 없이 도전하기 딱 좋아요. 그럼 바로 재료부터 준비해볼까요?
과메기튀김 재료 준비
재료
과메기: 5마리
김: 4장
튀김가루: 1/2컵
맥주: 1/2컵
튀김기름: 적당량
양념
시치미 또는 후추: 약간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초간장용)
재료 팁
과메기는 껍질을 벗기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튀김옷에 맥주를 쓰면 한층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맥주가 없으면 얼음물을 사용해도 좋아요.
초간장은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 여기에 약간의 고추냉이나 고춧가루를 넣으면 또 다른 매력이 나와요.
과메기튀김 만드는 법
1. 과메기 손질하기
과메기는 기름이 잘 올라 있고, 냄새가 심하지 않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껍질이 질기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살살 벗겨서 쓰시면 훨씬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썰어둔 과메기에 시치미나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해둡니다.
2. 김으로 감싸기
김(4장)은 한 장을 4등분으로 잘라, 총 16조각을 만듭니다. 밑간한 과메기를 김 위에 올리고 돌돌 말아주세요. 모양이 풀리지 않도록 끝 부분을 살짝 꾹 눌러주시면 돼요.
3. 튀김옷 준비하기
볼에 튀김가루(1/2컵)와 맥주(1/2컵)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맥주를 조금 더, 너무 묽다 싶으면 튀김가루를 조금 더 넣어 농도 조절하시면 됩니다.
맥주 대신 얼음물을 사용하셔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4. 튀기기
튀김기름을 170도로 예열한 뒤, 김으로 감싼 과메기를 튀김옷에 살짝 묻혀 기름에 넣어주세요.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튀기고, 김이 너무 금방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주의해주세요.
건져낸 튀김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주시면 됩니다.
5. 초간장 준비하기
작은 그릇에 간장(2큰술), 식초(1큰술), 설탕(1작은술)을 섞어서 초간장을 만들어주세요. 입맛에 따라 레몬즙이나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어도 괜찮아요.
과메기튀김 만들기 결론
이렇게 바삭하고 고소한 과메기 튀김이 완성됐어요! 생으로 먹었을 때 느껴지던 그 비린 맛이 훨씬 줄고, 겉은 바삭한 튀김옷과 김의 고소함이 더해져 입 안 가득 풍미가 번지니 아주 별미랍니다. 맥주나 소주 한 잔 곁들이면 일품 안주가 되고, 반찬으로 내놓아도 “이게 과메기였어?” 하고 놀라실 거예요.
아이들도 “엄마, 이거 고소하네!” 하면서 튀김이라 잘 먹으니, 혹시 평소에 과메기 맛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늘 저녁, 과메기 튀김으로 색다르고 맛있는 겨울 별미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만들기도 쉽고,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