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코인(SC)을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보낼 때 가장 쉬운 방법과 네트워크 주의사항, 수수료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전송 전 반드시 네트워크 확인과 실시간 수수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아코인(SC) 전송,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꼭 챙겨야 할 것들
요즘 바이비트를 통해 다양한 알트코인을 거래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아코인(SC)은 파일 저장용 블록체인 프로젝트답게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종목인데요. 국내 거래소보다는 바이비트에서 거래량이 더 활발하다 보니, 시세차익이나 출금 전략을 고민하다 보면 바이비트와 업비트·빗썸·코인원 사이 전송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SC는 특이하게 자체 네트워크(Siacoin 메인넷)를 사용하고 있고, 네트워크 선택 없이 주소만 입력하면 되긴 하지만, 주소 형식이 다른 코인들과 다르고, 트래블룰 등록도 필요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업비트처럼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곳도 있지만, 바이비트는 수수료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꼭 확인하고 전송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C를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전송하는 방법부터, 반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할 때 유의할 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출금 수수료와 실제 수령량까지 비교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니 끝까지 함께 보시죠.
구분 | 바이비트 → 업비트 | 바이비트 → 빗썸 | 바이비트 → 코인원 | 국내 거래소 → 바이비트 |
지원 네트워크 | 시아코인 메인넷 | 시아코인 메인넷 | 시아코인 메인넷 | 시아코인 메인넷 |
출금 수수료 | 10 SC | 10 SC | 10 SC | 업비트: 0.1 SC 빗썸: 1 SC 코인원: 0.5 SC |
100개 전송 시 수령 | 90 SC | 90 SC | 90 SC | 업비트: 99.9 SC 빗썸: 99 SC 코인원: 99.5 SC |
트래블룰 등록 | 필요 | 필요 | 필요 | 필요 |
평균 입금 시간 | 5~10분 | 5~10분 | 5~10분 | 5~10분 |
바이비트에서 시아코인(SC) 전송하는 방법
시아코인(SC)은 예전부터 데이터 저장용 프로젝트로 관심이 많았던 코인인데요. 국내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어서 바이비트에서 매수한 SC를 옮기기엔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및 입금 주소 오입력으로 인한 실수는 여전히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 단계별로 천천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SC 입금 주소 확인
먼저 전송하려는 목적지, 즉 업비트·빗썸·코인원 중 본인이 사용하는 거래소에 로그인해서 SC 입금 주소를 복사합니다.
이 주소는 각 거래소마다 고유하니, 반드시 정확히 복사해야 합니다.
업비트: SC 검색 → 입금 → 본인 인증 후 주소 복사
빗썸: SC 입금 메뉴 → ‘주의사항 동의’ → 주소 복사
코인원: SC 입금 클릭 → 주소 및 MEMO 확인 후 복사
❗ 중요: 트래블룰로 인해 바이비트에서 출금할 때 이 주소를 ‘출금 주소 등록’ 단계에서 사전 인증해야 전송 가능합니다.
인증 과정에서 입금주소와 본인 정보를 매칭하니 정확하게 기재해 주세요.
바이비트에서 SC 출금 신청
이제 바이비트에서 출금을 진행해봅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비트 로그인 → [자산] 메뉴 클릭
2. 보유 자산 중 SC (Siacoin) 선택
3. 출금(Withdraw) 클릭
4. 네트워크는 자동 지정되며, 별도 선택 없음 (SC 자체 체인 사용)
5. 복사한 국내 거래소 SC 주소 붙여넣기
6. 전송 수량 입력 (예: 100 SC)
7. OTP, 이메일 인증 등 보안절차 진행
8. 최종 확인 후 출금 신청
보통 SC는 블록 컨펌 속도가 빠른 편이라 약 5~15분 이내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입금 완료 확인
이제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접속해 입금 내역을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전송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때 트래블룰 인증, 주소 등록, 블록체인 컨펌 횟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연될 수도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거래소별 SC 출금 수수료
그럼 실제로 SC 전송 시 수수료가 얼마나 나가는지도 알아봐야겠죠?
100개 기준으로 계산해봤을 때, 아래와 같이 확인됩니다.
바이비트: 약 10 SC (출금화면 기준 실시간 확인 필요)
업비트: 약 0.1 SC (공식 기준이나 실시간 확인 권장)
빗썸: 1 SC (공식 수수료 페이지 기준)
코인원: 0.5 SC (공식 수수료 페이지 기준)
예를 들어 바이비트에서 SC 100개를 출금하면 실제 수령 수량은 90 SC 정도로 예상됩니다.
업비트로 전송할 경우엔 수령량이 더 많겠죠.
간혹 SC 네트워크가 점검 중이거나, 트래블룰로 묶여 전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아래 방법도 유용합니다.
1. 바이비트에서 SC를 USDT(TRC-20)로 환전
2. 트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거래소로 전송 (수수료 1 USDT 내외)
3. 국내 거래소에서 다시 SC 매수
이 방식은 조금 번거롭긴 해도 빠르고 안정적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바이비트 → 국내 거래소 전송 시 SC 입금 주소 정확하게 복사
트래블룰 등록 완료 후 출금 수량 입력 → 인증 진행 → 전송
약 5~15분 내 입금 확인 가능, 수수료는 거래소별 상이
문제 발생 시, USDT 환전 후 국내 매수로 우회 가능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시아코인(SC) 전송 시 알아야 할 것들
앞서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SC를 전송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시아코인을 보내는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거래를 하다 보면 바이비트에서 SC를 매수한 후 국내 거래소로 보내는 경우도 많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종종 생깁니다. 예를 들어 업비트나 빗썸에서 시세가 유리할 때 SC를 매수해 바이비트로 옮기고 싶을 때 말이죠. 그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SC 입금 주소 확인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이비트에서 SC 입금 주소를 확인하는 겁니다.
바이비트 접속 → 자산 → SC 검색
SC 코인을 클릭하고 ‘입금(Deposit)’ 선택
자동으로 SC 전용 입금 주소가 생성됨 (네트워크 선택 없음)
해당 주소를 복사해두세요
시아코인은 자체 체인을 사용하므로, 별도로 네트워크를 고르는 과정 없이 주소만 정확히 복사하면 됩니다.
다만 트래블룰에 따라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 주소 등록 및 본인 확인 절차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SC 출금
자, 이제 국내 거래소에서 SC를 출금해 바이비트로 보내보겠습니다.
세 거래소 모두 기본적인 절차는 비슷하지만, 출금 수수료와 정책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업비트에서 바이비트로 전송
업비트 로그인 → 보유 자산에서 SC 선택
출금 메뉴에서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SC 주소 입력
수량 입력 → 본인 인증 → 출금 요청
출금 수수료는 과거 기준 0.1 SC로 매우 저렴했지만,
현재는 실시간 출금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최소 출금 수량도 체크 필요.
빗썸에서 바이비트로 전송
빗썸 로그인 → 보유자산 SC 클릭
출금 주소에 바이비트 SC 주소 입력
MEMO 필요 없음 → 수량 입력 후 OTP 인증 및 출금 진행
출금 수수료는 공식 기준 1 SC
100개 전송 시, 바이비트에 99 SC 도착 예상
다만, 가끔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전송
코인원 접속 → SC 선택 후 출금 클릭
바이비트 입금 주소 입력
수량 입력 및 본인 인증
출금 수수료는 공식 기준 0.5 SC
100 SC 출금 시 99.5 SC 수령 예상
트래블룰 등록도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바이비트 입금 확인
이제 바이비트에서 입금 상태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SC는 블록 컨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통 10분 이내 입금 완료가 됩니다.
하지만 거래소 정책에 따라 컨펌 3~6회 이상 필요할 수 있고, 트래블룰 등록 누락이나 주소 오류가 있으면 입금 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시아코인(SC) 전송, 수수료 아끼고 안전하게 하는 방법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시아코인을 전송할 땐 주소 정확도와 트래블룰 등록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SC는 별도의 네트워크 지정이 없는 코인이기 때문에 비교적 전송이 간단하지만, 잘못된 주소 입력 시 자산을 영영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도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SC 100개만 보내더라도 실제 수령량이 99.9개일 수도 있고, 99개일 수도 있는 만큼 거래량이 크거나 빈도가 높다면 출금 수수료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항상 거래 전에는 각 거래소의 출금 페이지에서 수수료·최소 수량·입금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심되면 소량 테스트 전송 후 본 전송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에는 바이비트에서 다른 알트코인 전송 시 유의할 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