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FLOW)를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보낼 때, 반드시 ‘FLOW 메인넷’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ERC-20, BSC 등 타 네트워크 전송 시 자산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송 전 네트워크와 주소 확인은 필수입니다. 현재 3개 거래소 모두 출금 수수료는 0.3 FLOW로 동일하며, 실수 없이 안전하게 전송하는 방법을 표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FLOW 전송, 네트워크만 제대로 확인하면 정말 쉽습니다.
플로우(FLOW)라는 코인은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코인 중 하나는 아니지만, 바이비트나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에서는 지원이 잘 되고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이 코인의 전송 방식이 일반적인 ERC-20이나 BSC처럼 흔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독자적인 FLOW 메인넷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의외의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비트에서 FLOW를 국내 거래소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보내려고 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잘못된 네트워크 선택입니다. 주소만 맞게 입력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다가, 실수로 ERC-20 주소로 전송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FLOW는 전송 방식이 단순한 만큼,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FLOW 메인넷 네트워크만 사용해야 하며, 입금 주소를 정확히 확인해서 입력하시면 실수 없이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비트 ↔ 국내 거래소 간 FLOW 전송 시 각 방향별 수수료와 실수령 수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비교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전송 방향 | 거래소 | 수수료 (FLOW) | 실제 수령 수량 (100개 전송 시) | 지원 네트워크 |
바이비트 → 업비트 | 업비트 | 0.3 | 99.7 | FLOW 메인넷 |
바이비트 → 빗썸 | 빗썸 | 0.3 | 99.7 | FLOW 메인넷 |
바이비트 → 코인원 | 코인원 | 0.3 | 99.7 | FLOW 메인넷 |
업비트 → 바이비트 | 업비트 | 0.3 | 99.7 | FLOW 메인넷 |
빗썸 → 바이비트 | 빗썸 | 0.3 | 99.7 | FLOW 메인넷 |
코인원 → 바이비트 | 코인원 | 0.3 | 99.7 | FLOW 메인넷 |
바이비트에서 플로우(FLOW)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
입금 주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송하려는 거래소에서 FLOW 입금 주소를 복사하는 것입니다.
업비트: ‘입금’ 메뉴에서 ‘FLOW’ 검색 → 메인넷 주소 복사
빗썸: 입금 탭 → FLOW 선택 → FLOW 메인넷 주소 확인
코인원: 자산 목록에서 FLOW 클릭 → 입금 주소 복사
중요한 점은 반드시 “FLOW 메인넷 주소”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바이비트는 FLOW를 ERC-20이나 BSC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오직 메인넷(FLOW Native) 주소만 지원하기 때문에, 주소를 잘못 넣으면 복구 자체가 안 됩니다.
바이비트에서 출금 진행하기
입금 주소를 확인했다면, 다음은 바이비트에서 출금을 신청하는 단계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1. 바이비트 로그인 → [자산] → [출금] 메뉴 진입
2. FLOW 선택
3. 네트워크 선택: 반드시 ‘FLOW 메인넷’
4. 복사한 입금 주소 붙여넣기
5. 출금 수량 입력 (예: 100 FLOW)
6. OTP, 이메일 인증 등 보안 인증 절차 완료
7. 출금 신청 완료
이 과정을 마치면 보통 10~30분 이내에 업비트·빗썸·코인원 중 해당 거래소 지갑으로 입금이 완료됩니다. 네트워크가 혼잡한 시기가 아니라면 대체로 15분 내외로 빠르게 도착하는 편입니다.
각 거래소별 수수료는 모두 동일합니다.
현재 바이비트에서 FLOW를 전송할 때, 수령 측 거래소의 출금 수수료는 아래와 같이 모두 동일하게 0.3 FLOW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업비트
출금 수수료: 0.3 FLOW
실수령 수량 (100개 기준): 99.7 FLOW
네트워크: FLOW 메인넷
비고: 수수료 고정, 실시간 확인 권장
빗썸
출금 수수료: 0.3 FLOW
실수령 수량 (100개 기준): 99.7 FLOW
네트워크: FLOW 메인넷
비고: UI 상에서 메인넷 명시됨
코인원
출금 수수료: 0.3 FLOW
실수령 수량 (100개 기준): 99.7 FLOW
네트워크: FLOW 메인넷
비고: 수수료는 동일하지만 도착 속도는 약간 느릴 수 있음
즉, 어떤 거래소로 보내든 실제 수령 수량은 동일하게 99.7 FLOW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수수료는 가장 합리적인 편에 속하며, 큰 금액을 옮길 때도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트래블룰 연동은 문제없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거래소가 트래블룰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전송할 때 추가 인증이나 제한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다음 조건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비트와 국내 거래소 계정 명의가 동일해야 함
거래소 간 송금 주소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수령 지갑이 메인넷 주소여야 함
특히 빗썸은 트래블룰 이후 주소 등록 기능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서, 전송 전 한 번은 반드시 수신 주소가 등록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해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FLOW 전송 시 주의할 점
네트워크는 반드시 FLOW 메인넷만 선택 가능
입금 주소 복사는 클릭보다 ‘직접 복사’로 신중히
수수료는 0.3 FLOW로 동일하나, 실시간 확인은 필수
트래블룰은 명의 일치 시 자동 적용되므로 큰 문제 없음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FLOW 전송할 때, 수수료와 절차는?
앞에서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플로우(FLOW)를 보내는 법을 살펴봤다면, 이번엔 반대 상황입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FLOW를 다시 바이비트로 전송하고자 할 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업비트나 빗썸에서 저가 매수한 FLOW를 바이비트로 보내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유동성 공급용으로 옮기려는 경우라면 필수로 알아두셔야 할 내용입니다.
기본 전송 구조부터 확인해봅시다
바이비트로 코인을 보낸다는 건, 결국 바이비트에서 입금 주소를 발급하고,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주소로 출금 신청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비트 접속 → FLOW 입금 메뉴로 이동
2. 네트워크: FLOW 메인넷 선택
3. 입금 주소 발급 및 복사
4.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출금 신청
5. 보안 인증 후 전송 → 평균 10~30분 내 도착
이 구조만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네트워크 일치 여부, 출금 수수료, 트래블룰 연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문제 없이 전송됩니다.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현재 기준으로, FLOW 출금 시 수수료는 국내 주요 거래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업비트 → 바이비트
수수료: 0.3 FLOW
최소 출금 수량: 약 0.5 FLOW 이상
평균 전송 시간: 약 15~20분
비고: 메인넷 주소만 지원, UI 명확함
빗썸 → 바이비트
수수료: 0.3 FLOW
최소 출금 수량: 약 1 FLOW 이상
평균 전송 시간: 약 10~15분
비고: 최근 출금 지연 문제 없음, 메인넷 자동 적용
코인원 → 바이비트
수수료: 0.3 FLOW
최소 출금 수량: 약 1 FLOW 이상
평균 전송 시간: 약 20~30분
비고: 전송은 안정적이나 UI가 약간 느린 편
즉, 100개를 보낸다면 바이비트에 도착하는 수량은 99.7개로 동일합니다.
수수료 측면에서 불리한 거래소는 없으며, 모두 FLOW 메인넷 전송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트래블룰 연동은 큰 문제 없습니다
바이비트는 현재 업비트·빗썸·코인원과 모두 트래블룰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명의 일치만 되어 있다면 큰 제한 없이 전송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사항은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입금 주소 사전 등록 여부 (특히 빗썸은 등록 절차 존재)
국내 거래소 로그인 계정과 바이비트 계정 명의 일치 여부
첫 전송이라면 소액 테스트 전송 권장
특히 주소를 등록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거래소 내 실명 인증 절차가 미완료된 계정은 트래블룰 차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FLOW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거래소 시스템 상의 연동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어떤 거래소가 더 편할까?
전송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거래소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빗썸: 주소 등록이 쉽고, 빠른 전송을 원할 때 적합
업비트: 초보자용으로 추천, UI 명확함
코인원: 한 번 설정하면 안정적이나, 초기 등록 절차가 느린 편
전체적으로 보면, 수수료나 수령 수량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 중인 거래소를 그대로 쓰는 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FLOW는 단순하지만, 메인넷 하나만 기억해도 반은 성공입니다.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보내든,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하든, FLOW 전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 하나입니다. 바로 “FLOW 메인넷”이라는 점입니다.
ERC-20이나 BSC처럼 흔히 쓰는 네트워크가 아니다 보니, 간혹 감각적으로 클릭하다가 다른 네트워크 주소로 잘못 붙여넣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 코인을 되찾을 수 없기 때문에, 매번 주소와 네트워크를 두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2025년 6월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 모두 FLOW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수수료도 0.3 FLOW로 동일하기 때문에 전송 자체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작업이지만, 한번 잘못하면 자산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전송 전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짚어보는 여유를 가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