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JST)를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보낼 때의 전송 방법과 수수료를 정리했습니다. 각 거래소별 입금·출금 절차와 최소 전송 수량, 전송 속도까지 비교해 초보자도 실수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고정 수수료 차이를 중심으로 가장 효율적인 전송 루트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저스트(JST) 보낼 땐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요즘 코인 투자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바이비트를 많이 쓰실 겁니다. 국내 거래소보다 거래량도 많고, 기능도 다양해서 디파이나 선물거래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수익을 국내에서 실현하려면 결국 원화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 같은 거래소로 코인을 옮겨야 하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고, 리플은 태그 때문에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스트(JST)는 전송 수수료도 낮고, 태그 입력도 필요 없어서 초보자 분들한테 꽤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3대 거래소로 저스트를 전송하는 법을 각각 정리해드릴 겁니다. 실수 없이 바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하고, 수수료까지 비교해드릴 테니 처음 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저스트(JST) 전송하는 방법
1. 바이비트에서 JST 출금 준비하기
먼저 바이비트에서 저스트를 출금할 준비부터 해야겠죠.
바이비트 로그인
상단 ‘자산’ 메뉴 클릭 → ‘출금’ 탭
코인 목록에서 JST(저스트) 선택
‘출금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TRC20으로 설정돼 있습니다. (수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입금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면, 여기서 국내 거래소의 JST 입금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됩니다.
이제 각 거래소별로 주소 확인법과 전송 절차를 설명드릴게요.
2. 업비트로 저스트 전송하는 방법
업비트 앱 실행 → ‘입출금’ 탭 클릭
검색창에 ‘JST’ 입력 후, 입금 탭 선택
입금 네트워크는 반드시 TRC20으로 선택
생성된 입금 주소 복사 → 바이비트 출금창에 붙여넣기
수량 입력 후 → OTP 인증 → 출금 요청
수수료 정보
업비트 입금 수수료: 없음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50 JST (고정)
1 JST = 약 33.4원 기준 → 약 1,670원 수준
전송 속도
보통 5~10분 내외 (TRON 네트워크 특성상 빠름)
업비트에서는 태그(MEMO)가 필요 없고, 입금 처리도 빠른 편이라 초보자도 실수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3. 빗썸으로 저스트 전송하는 방법
빗썸 웹 또는 앱 로그인 → ‘입출금’ 메뉴
JST 검색 후 ‘입금 주소 생성’ 클릭
생성된 주소 복사 → 바이비트 출금창에 붙여넣기
TRC20 네트워크인지 확인 후 출금 신청
수수료 정보
빗썸 입금 수수료: 없음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50 JST
약 1,670원 (33.4원 기준)
전송 속도
10분 이내로 입금 처리 완료되는 경우가 대부분
빗썸은 입금은 빠르지만, 보안 설정이 까다로운 편이라 OTP나 휴대폰 인증 단계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코인원으로 저스트 전송하는 방법
코인원 앱 로그인 → ‘입출금’ 메뉴
JST 검색 후 입금 탭 선택
TRC20 네트워크 주소 복사 → 바이비트에 붙여넣기
수량 입력 후 인증 → 출금 완료
수수료 정보
코인원 입금 수수료: 없음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동일하게 50 JST
약 1,670원
전송 속도
평균 10분 전후 (상황 따라 다름)
코인원도 전송은 간단하지만, 주소를 사전에 등록하거나 승인받아야 할 수 있으니 테스트 전송으로 미리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수료 및 전송 조건 비교
거래소 | 입금 수수료 | 바이비트 출금 수수료 | 예상 수수료(KRW) | 평균 전송 시간 |
업비트 | 없음 | 50 JST | 약 1,670원 | 5~10분 |
빗썸 | 없음 | 50 JST | 약 1,670원 | 5~10분 |
코인원 | 없음 | 50 JST | 약 1,670원 | 5~10분 |
모든 거래소에서 입금 수수료는 무료이고, 바이비트의 출금 수수료만 50 JST로 고정입니다. DEEP이나 XRP에 비해 조금 더 높지만, 절대적인 금액 자체는 큰 부담은 아닌 편입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저스트(JST) 보내는 방법과 수수료 비교
앞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저스트를 전송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저스트를 전송할 때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출금 수수료는 얼마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스트는 TRC20 기반 토큰이라 트론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거래소별로 적용되는 출금 수수료나 최소 출금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출금 전에 한 번쯤 체크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1. 바이비트에서 저스트 입금 주소 확인하기
먼저 바이비트에서 입금받을 주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바이비트 로그인
상단 ‘자산’ → ‘입금’ 클릭
코인 목록에서 JST (저스트) 선택
입금 네트워크: TRC20
주소가 나오면 복사해서 국내 거래소 출금 화면에 붙여넣기
저스트는 태그(MEMO)가 없습니다.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면 됩니다.
이제 거래소별 전송 절차와 수수료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 업비트 → 바이비트 전송
1. 업비트 앱 실행 → ‘입출금’ 메뉴
2. JST 검색 → ‘출금’ 클릭
3. 입금 네트워크는 반드시 TRC20 선택
4.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주소 붙여넣기
5. 출금 수량 입력 → OTP 인증 → 출금 요청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60 JST (고정)
최소 출금 수량: 61 JST
예상 수수료(33.4원 기준): 약 2,000원
전송 소요 시간: 5~10분
업비트는 수수료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JST 60개면 소액 전송 시에는 수수료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금액이 작을 땐 다른 거래소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빗썸 → 바이비트 전송
1. 빗썸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JST 검색 후 ‘출금’ 선택
3.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주소 붙여넣기
4. 수량 입력 → 인증 후 출금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10 JST
최소 출금 수량: 11 JST
예상 수수료: 약 334원
전송 소요 시간: 5~10분
빗썸은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출금 시 추가 인증이 자주 요구되기 때문에 OTP나 이메일 인증 단계를 미리 준비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코인원 → 바이비트 전송
1. 코인원 앱 실행 → JST 검색
2. 출금 탭 클릭 → 바이비트 주소 입력
3. 수량 확인 → 인증 후 출금 신청
수수료 및 조건
출금 수수료: 20 JST
최소 출금 수량: 21 JST
예상 수수료: 약 668원
전송 소요 시간: 10분 전후
코인원은 수수료가 중간 수준이며, 출금 처리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최초 주소 등록 시 24시간 지연 정책이 적용될 수 있으니, 미리 등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5. 거래소별 수수료 및 전송 조건 요약
거래소 → 바이비트 | 출금 수수료 (JST) | 예상 수수료(KRW) | 최소 출금 수량 | 평균 전송 시간 |
업비트 | 60 JST | 약 2,000원 | 61 JST | 5~10분 |
빗썸 | 10 JST | 약 334원 | 11 JST | 5~10분 |
코인원 | 20 JST | 약 668원 | 21 JST | 10분 전후 |
※ 시세 기준: 1 JST = 약 33.4원 (2025년 5월 기준)
저스트(JST) 전송은 쉽지만, 수수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스트(JST)는 전송 속도도 빠르고, 태그도 필요 없어서 초보자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코인입니다. 특히 바이비트나 다른 해외 거래소로 자산을 옮길 때, 리플이나 이더리움보다 전송 비용이 훨씬 저렴하죠.
다만, 거래소별로 출금 수수료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거래소에서 출금하느냐에 따라 실질 수수료 부담이 몇 배까지 차이날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60 JST로 수수료가 높은 편이라 소액 출금엔 비효율적이고, 빗썸은 10 JST로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코인원은 그 중간 수준이라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죠.
그리고 전송할 땐 반드시 네트워크를 TRC20으로 설정하고, 주소를 두세 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JST는 태그가 없어서 그 부분에서 실수할 가능성은 적지만, 주소 입력 시 실수가 있다면 자산이 증발할 수 있으니 긴장 풀지 마시고요.
코인 전송은 몇 번 해보면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무시하면 작은 실수 하나로 수백, 수천만 원을 날릴 수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안전하게, 꼼꼼하게, 그리고 수수료 따져가며 전송하는 습관이 결국 자산을 지키는 가장 좋은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