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피스네트워크(PYTH) 전송하는 법 + 수수료

폴리매쉬(POLYX)를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건 ‘Polymesh 메인넷’ 네트워크입니다. 전송 방식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네트워크 오입력 시 자산 소실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문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또는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POLYX를 전송할 때의 절차와 함께, 각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및 네트워크 조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폴리매쉬(POLYX), 전송은 쉬워도 네트워크는 까다롭다.

코인 전송 경험이 조금만 있더라도, ‘ERC-20이냐 BEP-20이냐’ 고민할 일은 자주 생깁니다. 그런데 폴리매쉬(POLYX)는 아예 그 두 가지와는 다른 Polymesh 전용 메인넷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한 코인입니다.

바이비트에서도 POLYX 입출금을 지원하지만, 중요한 건 무조건 네트워크를 Polymesh 메인넷으로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 이 메인넷만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잘못 선택하면 코인이 영영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POLYX를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과 함께, 각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비교, 그리고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보낼 때 유의사항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실수 없이 안전하게 폴리매쉬를 옮기려면, 꼭 필요한 정보만 콕 집어 정리한 이 내용을 한번쯤 참고하셔야 합니다.

바이비트에서 POLYX 전송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되나?

폴리매쉬는 비교적 최근에 국내 거래소에도 상장된 코인인데요, 다른 코인들과는 다르게 Polymesh 전용 메인넷을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이더리움(ERC-20)이나 솔라나, 코스모스 같은 흔한 네트워크가 아니란 거죠. 네트워크만 제대로 확인하면, 절차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각 거래소에서 입금 주소를 확인합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어느 곳이든, POLYX 입금 화면으로 들어가 보면 Polymesh 메인넷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0x’로 시작하지 않고, 특정 문자열로 되어 있어 헷갈릴 일은 적지만 그래도 꼭 Polymesh 메인넷이라는 걸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 복사 전에 네트워크 종류가 Polymesh인지 반드시 체크
이더리움 주소랑은 다릅니다! 절대 혼동하면 안 됩니다

바이비트에서 POLYX 출금 절차

이제 바이비트 앱이나 웹에서 출금 메뉴로 갑니다.

자산 → POLYX 선택 → 출금(Withdraw) 클릭
네트워크는 Polymesh 메인넷으로 꼭 선택
입금 주소 붙여넣기
전송 수량 입력 (예: 100개)
OTP, 이메일 인증 등 진행 후 → 출금 요청

이때 주의할 점은 네트워크와 주소 오입력이에요. 잘못 입력하면 코인은 복구 안 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입력 후 화면에 뜨는 출금 네트워크가 Polymesh인지 꼭 재확인하세요.

전송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Polymesh 네트워크 자체는 빠른 편이에요. 실시간 반영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10~30분 이내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코인원이나 빗썸의 경우엔 입금 컨펌 6회 정도 지나야 반영되기도 하니, 약간의 시간 차이는 있습니다.

각 거래소별 POLYX 출금 수수료 비교

이 부분이 사실상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입니다. 같은 코인을 전송하는데, 수수료가 다르다면 굳이 비싼 곳을 선택할 필요는 없겠죠?

업비트: 5 POLYX
빗썸: 5 POLYX
코인원: 5 POLYX

현재 기준으로 보면 세 곳 모두 출금 수수료가 동일합니다. 100개를 출금하면 실제로 95개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죠.
물론, 실시간 수수료는 출금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이벤트로 수수료가 낮거나 면제되기도 하니까요.

꼭 출금 전에 각 거래소에서 실시간 수수료와 최소 출금 수량 확인하세요. 처음 보내는 경우에는 소액 테스트 전송을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Polymesh 메인넷 외에는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ERC-20이나 기타 네트워크 선택 시 입금 불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POLYX 전송 방법 (및 수수료) 편집 날짜와 시간 편집

바이비트에서 입금 주소 확인이 먼저입니다

바이비트 앱 또는 웹에서 다음처럼 입금 주소를 확인해 줍니다.

자산 → POLYX 선택 → 입금(Deposit)
네트워크는 무조건 Polymesh 메인넷으로 선택
입금 주소 복사 → 메모(MEMO)는 필요 없음

입금 주소는 일반적으로 1xxxx… 또는 p로 시작하는 형태가 많고, 다른 네트워크(예: ERC-20) 주소와는 아예 다릅니다.
반드시 바이비트에서 Polymesh 메인넷 주소로 발급받아야 하며, 네트워크도 일치해야 정상 입금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 절차

입금 주소를 복사한 다음, 국내 거래소 출금 화면으로 가서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코인 → POLYX 선택 → 출금
출금 수량 입력 (예: 100개)
입금 주소 붙여넣기
네트워크: Polymesh 메인넷 자동 선택
OTP 또는 2단계 인증 후 → 출금 요청

이 과정은 거의 복붙이라 헷갈릴 건 없지만, 입금 주소와 네트워크를 착각하지 않는 것만이 핵심입니다.

거래소별 POLYX 출금 수수료

출금 수수료는 전반부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 거래소 → 바이비트 전송이라는 점이 다르죠.

업비트: 5 POLYX
빗썸: 5 POLYX
코인원: 5 POLYX

예를 들어 100개를 바이비트로 보내면, 실제 수령 수량은 95 POLYX가 되는 겁니다.
각 거래소별 최소 출금 수량도 확인해보면 보통 10 POLYX 이상 정도로 설정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거래소마다 조금씩 다르니, 반드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Polymesh 메인넷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보낼 경우, 복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ERC-20, BEP-20 등은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자동으로 선택되더라도 주소와 함께 꼭 네트워크를 재확인하세요.
입금 컨펌은 바이비트 기준 약 5~10분 내외, Polymesh 체인은 비교적 빠릅니다.
트래블룰 연동이 된 거래소끼리는 전송이 문제없지만, 이름/주소 오입력시 트래블룰 전송 거부 사례도 있습니다.

한 번만 실수해도 큰 손실, POLYX 전송은 항상 네트워크 확인이 먼저입니다.

폴리매쉬(POLYX)는 다른 유명 코인과 달리 Polymesh라는 독자적인 메인넷을 쓰고 있습니다.
그 말은 곧, 주소 체계나 네트워크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뜻이고, 조금만 실수해도 전송된 자산이 증발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죠.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또는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옮길 때는 항상 다음 두 가지를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주소가 Polymesh 네트워크 전용 주소인지?
선택한 네트워크가 Polymesh 메인넷인지?
두 가지만 확인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수수료도 그리 비싸지 않고, 입금 반영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다만 실수하면 전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소액 테스트 전송부터 해보시길 권합니다.
끝까지 꼼꼼하게 따라오셨다면, 이제 POLYX 전송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메인넷 전용 코인 전송 시 이 구조를 잘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