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배추겉절이! 소금에 절여서 바로 무쳐 먹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고, 상큼한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면 요리나 고기와 곁들여도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오늘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 준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배추 추천 레시피
겨울 배추겉절이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은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배추겉절이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배추겉절이는 김치보다 숙성 과정이 짧아, 바로 무쳐서 먹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죠. 특히 바쁜 날 “아, 반찬 하나 또 뭐 하지?” 고민될 때 참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제철 배추로 만들면 맛이 더 살아나고, 상큼한 양념 덕분에 입맛이 없을 때도 밥 한 공기가 술술 넘어간답니다.
무엇보다 재료가 복잡하지 않고 조리 과정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분들도 부담 없이 시도해보실 수 있어요. 오늘은 한 번에 듬뿍 만들어서 가족들이랑 든든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배추겉절이 재료 준비
재료
배추: 1포기 (소형)
쪽파: 10줄기
굵은 소금: 1/2컵
양념
고춧가루: 6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액젓: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재료 팁
배추는 이파리가 싱싱하고, 속이 단단한 걸로 고르시는 게 좋아요.
새우젓과 액젓은 배추 무침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매실청이 없다면 꿀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셔도 되지만, 매실청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배추겉절이와 잘 어울려요.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1. 배추 손질 및 절이기
먼저 배추를 깨끗이 씻은 뒤, 한 장씩 떼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심지어 손으로 큼직하게 찢어서 준비해도 괜찮아요. 넉넉한 볼이나 큰 그릇에 배추를 담고, 굵은 소금(1/2컵)을 고루 뿌려 약 30분~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위아래를 살짝 뒤집어주면 배추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배추가 살짝 숨이 죽고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2. 쪽파 손질
쪽파(10줄기)는 깨끗이 씻어 3~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길이가 너무 짧으면 존재감이 덜하고, 너무 길면 무치는 동안 빠져나갈 수 있으니 중간 정도가 좋아요.
3.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고춧가루(6큰술), 다진 마늘(1큰술), 새우젓(1큰술), 액젓(3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2큰술), 참기름(1큰술)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혹시 양념이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물을 아주 살짝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셔도 돼요. 양념 맛을 살짝 봐서 달콤함이나 짠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고요.
4. 버무리기
물기를 뺀 배추를 양념장에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배추가 물러지니 조심스럽게 골고루 양념을 묻힌다는 느낌으로 무쳐주시면 돼요.
쪽파도 함께 넣고, 통깨(1큰술)를 뿌려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겨울 배추겉절이 만들기 결론
이렇게 해서 아삭한 배추겉절이가 완성됐어요!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물기를 빼주니까, 양념이 잘 배면서도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어 정말 입맛 살려주는 반찬이 되었답니다. 이 배추겉절이는 바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 시간이 없을 때도 후다닥 준비 가능하고, 또 삼겹살이든 불고기든 곁들여도 참 맛있잖아요.
특히 국물자작한 탕이나 면 요리랑도 궁합이 좋아서, “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실 때 “아, 그렇지! 배추겉절이 하나 딱 내놓으면 되겠다”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에 한 번 넉넉히 만들어서, 식탁 위에 상큼하게 올려놓고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시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맛있게 드시고,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